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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신혼생활/술이 술술 (25)
달바람 타는 고냥이
백종원의 파급효과. 지역경제 살리기 제주양조장에서 만드는 귤주인 신례명주는 잭팟이 터졌다. 지난 1월 30일 맛남의 광장에서 방송한 후 (주)시트러스에서 만드는 술인 혼디주와 신례명주가 온라인에서 절판되었다. 방송 뿐만아니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에서는 제주감귤로 만든 술의 유통과 홍보마케팅을 하기로 했다. 정말 멋있는 사업가인 것 같다. 아무래도 신례명주와 혼디주가 재생산 되면 이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간의 이마트와 백종원의 관계를 보면 ㅎㅎ) 나름대로 발빠르게 2월 1일에 주문했다고 생각했는데 주문한지 20일만에 겨우 간신히 신례명주만 받아 볼 수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혼디주는 주문이 취소 되었다. 혼디주의 병이 중국에서 수입하는데, 지금 코로나때문에 수입을 못하고 있어서 다른곳에..
달큰상큼한 사과의 맛과 향이 담긴 사과애주 한국 전통주 품평회 금상, 우리 술 품평회 대상을 받은 사과애주는 우리 전통주에 사과를 접목시킨 술이다. 강원도 감자로 만든 감자술, 제주의 귤로 만든 혼디주, 그리고 경북의 사과애주! 산내울에서는 오미자주, 복분자주와 함께 사과애주가 있다. 산내울 사과애주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100% 사과즙을 먹으면 굉장히 달아서 그 사과즙만으로도 단맛이 충분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다소 아쉽게도 사과애주에는 주정과 인공 감미료가 들어갔다. 술을 만드는 과정에서 원가 절감과 맛의 효율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래도 국내산 사과가 71프로나 들어가서 뚜껑을 따자마자 나는 사과의 향과 단내는 코 끝을 자극한다. 오늘의 안주는 대패삼겹살 숙주볶음이다...
전통 발효 생주인 삼양춘! 전통 약주는 단양주, 이양주, 삼양주, 사양주 등 술을 빚는 횟수에 따라서 나눌 수 있다. 삼양춘은 '세번 빚어서' 삼양을, '겨울에 빚어 봄에 마셔야 맛있다'는 말에서 춘을 취했다. 예로부터 세 번 빚는 아주 좋은 발효주를 '춘주'라 하였다고 한다. 전통방식 그대로 빚어 감미료를 일체 첨가하지 않아서 쌀로 빚은 아이스와인이라고도 불리는 삼양춘 약주! 제 6차 OECD세계포럼 인천의 밤 공식 만찬주이고, 2018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탔다고 한다. 삼양춘, 세번 빚어 봄에 먹는 약주 은은한 단맛과 구수한 누룩의 향을 이어 쌉쌀함으로 마무리 되는 아주 매력적인 삼양춘은 산도와 당도가 아주 잘 어우러져있어서 과하지 않은 단맛이 난다. 생주의 특징인 감칠맛과 발효 향 또한 풍미를 돋군..
깔끔한 단맛이 일품! 세종대왕이 사랑했던 약주 장희도가에서 만드는 대표 술인 '세종대왕 어주'는 세종대왕 제위 시절 어의 전순의가 쓴 산가요록에 소개된 '벽향주'와 '황금주'의 주방문을 이용해 재연한 술이다. (주방문은 말 그대로 술 만드는 법을 기록한 책이다) 깔끔한 단맛이 일품! 세종대왕이 사랑했던 약주들은 어떤 맛일까. 장희도가에서 만드는 대표 술인 '세종대왕 어주'는 세종대왕 제위 시절 어의 전순의가 쓴 산가요록에 소개된 '벽향주'와 '황금주'의 주방문을 이용해 재연한 술이다. (주방문은 말 그대로 술 만드는 법을 기록한 책이다) 충청북도 청주시 내수읍 초정리에 있는 장희도가는 스토리텔링을 위해서 초정과 인연이 깊은 세종대왕의 어의가 쓴 산가요록의 주방문의 삼양주를 선택했다고 한다. 장희도가 세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랑했던 대강막걸리로 만든 동동주 청와대 만찬주로 유명한 대강막걸리의 동동주가 소백산 동동주다. 제수용로도 좋은 약주 소백산 청 동동주는 1700ml의 대용량이다. 도수는 10도밖에 되지 않지만 음복(차례 후 먹는 술)으로 한 잔, 두 잔 먹게 되면 너무나도 당연히 운전을 하면 안된다!!!! 올 설의 할아버지's Pick 약주는 소백산 청 동동주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랑했던 막걸리로 유명한 대강막걸리를 생산하는 대강양조장에서 생산된다. 쌀과 밀의 황금 배합과 솔잎과 대추를 첨가해 한달 이상 숙성하여 맑게 걸러 깊은 맛의 동동주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소백산 청 동동주 사과주스 향이 나면서 빛깔도 사과즙과 비슷하다. 은은한 단맛과 적당한 바디감으로 가볍게 반주로 먹기에 딱 좋더라. ..
우리술 복원 프로젝트로 부활한 황금빛 아황주 전통주(곡주, 약주, 생주)의 공통적인 특징은 담황빛깔, 은은한 발효향, 달달하고 고소한 술맛이다. 아황주는 전통주 중에서도 아주 진한 황금빛깔이 두드러진다. 그리고 단맛 뒤에 오는 신맛과 쓴맛이 쌉싸름하게 조화를 이뤄 굉장히 깔끔하게 넘어간다. 살균약주가 아닌 생주(약주)는 구매한 후 최대한 빨리 먹어야 그 맛과 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아황주를 한잔 딱 먹어보니 쌉쌀한 맛이 강해서 안주는 버터갈릭 구운식빵으로 준비했다. 아황주 (아황약주) 파주에서 만드는 술 아황주. 고려시대 때는 송도에 가까웠고, 조선 광해군 때는 기운이 쇠한 한양 땅을 버리고 파주의 교하(交河)로 도읍을 옮기자는 교하천도론(交河遷都論)이 제기되어 길지(吉地)로 주목받았던 고장이 파주..
니혼슈(日本酒) 쿠보다 센쥬 - 식사와 즐기는 긴죠주 일본에서 살고 있는 친구녀석이 놀러오면서 기특하게도 술을 들고 왔다. 니혼슈라고 불리는 사케였다. 마침 집에 술주전자도 있겠다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따뜻하게 한잔씩 했는데, 사케맛을 모르지만 흡족하게 한병을 다 비우고 말았다. 쿠보타 센쥬는 우리나라에서도 꽤나 유명하고, 보편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긴죠주라고 한다. 따뜻하게 먹으면 좋지만 차게 먹는것도 좋다고 한다. 쌀로 빚은 일본식 술을 뜻하는 사케의 정확한 명칭은 니혼슈다. 니혼슈(日本酒) _ 사케. 쌀로 빚은 일본 술 니혼슈는 정미율과 양조 알코올 첨가 유무에 따라 품질이 나뉜다. 정미율은 쌀의 잡미의 원인이 되는 겉면을 깎고 남은 부분의 비율을 말합니다. 만약 정미율 70%인 경우, 쌀 100kg을..
사케 게 섰거라. 경주 교동법주 나가신다. 경주 교동법주는 문배주, 면천두견주와 함께 중요 무형문화재인 한국의 전통주다. 경주 교동 법주는 살아있는 생주로 교동법주 사이트에서 900ml에 4만 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나는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우연히 경주법주를 발견해서 저렴한 가격에 맛이라도 보고 싶어서 덜렁 들고 왔다. 저렴이 마트 법주를 먹어보고 나니 진짜배기가 더욱 먹어보고 싶어 져서 그날 바로 교동법주를 주문했다. 금복주에서 나온 경주법주와 전통주 교동법주는 완전히 다른 술이다. 금복주에서는 경주법주, 경주법주 초특선, 경주법주 원컵 세가지 종류가 있다. 경주교동법주(고급형) 금복주 경주 법주(보급형) 찹쌀로 빚은 청주라고도 불리는 약주인 경주법주는 웬만한 사케보다 훨씬 맛이 더 훌륭하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