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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람 타는 고냥이
전통 발효 생주인 삼양춘! 전통 약주는 단양주, 이양주, 삼양주, 사양주 등 술을 빚는 횟수에 따라서 나눌 수 있다. 삼양춘은 '세번 빚어서' 삼양을, '겨울에 빚어 봄에 마셔야 맛있다'는 말에서 춘을 취했다. 예로부터 세 번 빚는 아주 좋은 발효주를 '춘주'라 하였다고 한다. 전통방식 그대로 빚어 감미료를 일체 첨가하지 않아서 쌀로 빚은 아이스와인이라고도 불리는 삼양춘 약주! 제 6차 OECD세계포럼 인천의 밤 공식 만찬주이고, 2018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탔다고 한다. 삼양춘, 세번 빚어 봄에 먹는 약주 은은한 단맛과 구수한 누룩의 향을 이어 쌉쌀함으로 마무리 되는 아주 매력적인 삼양춘은 산도와 당도가 아주 잘 어우러져있어서 과하지 않은 단맛이 난다. 생주의 특징인 감칠맛과 발효 향 또한 풍미를 돋군..
목걸이의 주인은!? 캐롤라인 스타듀밸리 1.4패치에 추가 된 25번째 비밀쪽지는 애비게일의 노트다. 스타듀밸리 비밀노트 #25 엄마한테 목걸이를 '빌렸는데' 온천 근처에서 잃어버렸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시면 엄청 화내실거야! 애비게일이 쓴 비밀노트니까 목걸이의 주인은 캐롤라인이다. 온천주변이라고 해서 일단 온천을 찾아가보았다. 온천은 1년차 여름에 열린다. 두어바퀴 다 돌았는데도 딱히 보이는게 없어서 뭐지 싶었는데, 온천 앞에 있는 연못에 낚시대를 던질 수 있었다. 던지자마자 목걸이가 나온다. 화려한 목걸이를 찾았다! 이제 고민 되는 것은 비밀쪽지의 주인인 애비게일에게 가져다 주느냐 아니면 목걸이의 주인인 캐롤라인에게 가져다 주느냐다. 애비게일에게 주면 호감도 100 상승 캐롤라인에게 주면 호..
쟈뎅 아워티 ! 과즙과 홍차잎, 말린과일을 얹어서 고급스럽게 먹는 티 쟈뎅이라는 브랜드를 우연찮게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인스턴트 헤이즐넛 커피 맛에 반해서 쟈뎅 사이트에서 이것저것 구매했는데, 지금은 아워티도 필수로 같이 구매하고 있다. 사은품으로 먹어 본 아워티의 맛에 푹 빠져버린 것 ㅜㅜ 고급스럽고, 달달한 과일의 향과 홍차의 맛이 내 입맛을 사로잡았다. 손님이 왔을 때 내어놓기도 좋고, 신랑과 함께 한 잔씩 먹으며 카페 분위기를 내기도 좋다. 나는 레몬 얼그레이 티를 제일 좋아하고, 신랑은 오렌지 자몽 블랙티를 제일 좋아한다. 쟈뎅 아워티 종류는 4가지 쟈뎅 아워티는 레몬 얼그레이 티, 제주 청귤 캐모마일 티, 오렌지 자몽 블랙티, 베리썸 히비스커스티 이렇게 총 네가지 종류가 있다. 과일과 홍차 ..
알배추 천원어치로 배터지게 먹기 마트에 갔는데, 알배추가 천원이였다. 안사면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나보다. 결제를 하고 보니 알배추가 담겨있었다. 이 많은 알배추를 잘 먹어야 하는데, 어떻게 먹을까. 제일 쉬운 알배추 된장국! 그리고, 알배추 된장무침, 알배추 무침을 해서 먹기로 했다. 알배추 효능 효과 11월부터 제철인 알배추는, 작고 어린배추로 일반배추보다 달고 부드럽다. 샐러드, 겉절이, 부침, 된장국, 무침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 양배추, 브로콜리와 함께 장 건강과 장 질환 예방에 탁월한 알배추!! 1. 비타민 C 다량 함유 >>항산화 효능, 먼역력 강화, 겨울철 감기예방, 피로회복 2. 대장 염증 완화 >>장 건강과 장 질환예방 3. 숙취 해소 >>알배추에는 풍부한 수분이 들어있..
병천순대거리 충남집도 맛있지만 청화집도 맛있지요~~ 지난번에 병천순대거리를 가게 되었다. 병천순대거리의 양대산맥은 충남집과 청화집이란다. 일행이 가자고 한 순대국밥집은 충남집이였는데, 사람이 가득해서 웨이팅이 30분 이상이였다. 아쉬운대로 청화집도 맛집이라며 바로 앞집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청화집에는 딱 두테이블이 남아서 일행 모두 들어갈 수 있었다. 양이 얼마나 나오는지 모르고, 욕심껏 순대국밥이랑 순대를 주문했는데, 순대가 정~~말 많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다들 취향해 맞게 국밥을 주문했다. 고기만 넣거나, 순대만 넣거나, 고기반 순대반으로 하거나~! 순대를 시키면 순대와 간, 오소리감투가 함께 나온다. 오소리 감투는 처음 먹어봤는데 꽤 맛있게 잘 먹었다. 청화집 순대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
과일계의 에르메스 샤인머스켓 청포도처럼 생긴 것이 망고향이 나고 아삭하면서 깊은 당도를 갖고 있는 샤인 머스켓!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과일이다. 샤인머스켓은 일본 연구 기관이 30년에 걸쳐서 1988년에 개발한 품종인데, '해외 품종 등록'을 하지 않았다. 해외에서 과일 품종을 등록하려면 국내에서 등록한 지 6년 이내에 실시해야 하는데, 일본은 신청기한을 넘긴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 정식으로 품종 등록 된 이후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 되었고, 수출 전략 품목으로 집중 육성했다. 지금은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로 수출 되는 국내산 샤인머스켓 강국이 되었다. 한국의 산지에서 농부들의 손길을 거쳐 생산 된 샤인머스켓, 방사능 걱정하지 않고 먹어도 되겠다! 샤인머스켓 제철은 여름! 국내에서 가장 먼저 ..
깔끔한 단맛이 일품! 세종대왕이 사랑했던 약주 장희도가에서 만드는 대표 술인 '세종대왕 어주'는 세종대왕 제위 시절 어의 전순의가 쓴 산가요록에 소개된 '벽향주'와 '황금주'의 주방문을 이용해 재연한 술이다. (주방문은 말 그대로 술 만드는 법을 기록한 책이다) 깔끔한 단맛이 일품! 세종대왕이 사랑했던 약주들은 어떤 맛일까. 장희도가에서 만드는 대표 술인 '세종대왕 어주'는 세종대왕 제위 시절 어의 전순의가 쓴 산가요록에 소개된 '벽향주'와 '황금주'의 주방문을 이용해 재연한 술이다. (주방문은 말 그대로 술 만드는 법을 기록한 책이다) 충청북도 청주시 내수읍 초정리에 있는 장희도가는 스토리텔링을 위해서 초정과 인연이 깊은 세종대왕의 어의가 쓴 산가요록의 주방문의 삼양주를 선택했다고 한다. 장희도가 세종..
겨울제철 영양간식 곶감 겨울철 최애 간식 곶감은 건시와 반건시가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건시가 표면에 하얗게 당이 올라온 곶감이고, 반건시는 말 그대로 반만 말린 것이다. 속이 촉촉해서 겉표면은 곶감의 맛이 나고, 속은 연시의 맛이 나는게 특징이다. 그렇다면 곶감의 효능과 칼로리는 어떻게 될까? 희소식은 곶감은 칼로리가 낮다는 것이다. 다만! 많이 먹을 경우 변비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번 설에 선물로 준비한 상주곶감~! 어릴적에 할머니가 만들어주던 곶감만큼은 아니지만 마음을 흡족하게 만족시키는 맛이다. 한번에 두세개씩 먹게되서 금방 다 먹을 것 같다. (눈물..) 과일계의 찰떡 곶감 고르기 덜익은 생감을 따서 껍질을 벗겨 건조시킨 곶감은 당떨어 질 때 먹으면 기운을 멱살잡고 끌어올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