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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구강세정기, 워터픽,아쿠아픽 꼼꼼비교

햇몬 2019. 8. 22. 08:54

나는 초등학교 때부터 워터픽 구강세정기를 사용했다.

(최소 20년, 최대 25년 예상중..)

그래서 그냥 워터픽으로만 알고 있었고,

구강세정기라는 이름을 최근에야 들어봤다

나중에 알고보니 워터픽은 브랜드 이름이었음ㅋㅋ

지금 신혼집에 있는 구강세정기는 아쿠아픽껀데 나쁘지 않다.

매일 사용 중

왼쪽이 워터픽 구강세정기

-친정에서 우리 엄마, 아빠의 잇몸/이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오른쪽이 아쿠아픽 구강세정기

-신랑과 내가 쓰는 것

 

워터픽은 5년 전쯤에 노즐과, 분사대(?)를 교체했다. 

그래서 색깔이 다르다 ㅋㅋㅋ

아직까지도 최고의 수압을 자랑하고,

내가 써본 워터픽중에 제일 수압이 세다.

 

나는 피곤하면 잇몸이 붓고, 자주 피가 나고,

교정도 했었고, 지금은 속 안에 유지 장치를 하고 있고,

치아 사이에 이물질이 엄청 많이 낀다.

(신랑도 교정해서, 치아 유지장치를 이 안쪽에 하고 있다)

특히나 나는 고기를 먹으면 고기가 끼고, 

채소를 먹으면 섬유질 가득한 채소가 낀다 ㅜㅜ

근데 치실은 또 아파서 잘 안 쓰게 되고, 

치간칫솔은 아프고, 피가 너무 많이 나서 안 쓴다..

그래서 일명 물 치실이라고 불리는 구강세정기가 나에겐 천사 템이다

전에 필립스 꺼는 너무 약해서 이사 여러 번 하면서 그냥 버렸는데, 

울 신랑 꺼 아쿠아픽도 수압이 좋다.

다만 생각보다 물때가 자주 껴서 청소 주기가 짧아짐

 

이번에 프라하 신혼여행을 가면서 치간 세정기 없이 어떻게 12일을 버티나 걱정하다가

결국 휴대용 구강세정기를 구입했다.

여러 가지를 보고 고민하다가 결정한 것은 

우리나라 중소기업 이가쿨 제품이다. 

  내가산것 워터픽 아쿠아픽 샤오미
제품명 이가쿨 WP450K  AQ230  수케어W3
수압 1800회/분 1200회/분 1400회/분 1300회/분
용량 200ml 200ml 150ml 230ml
베터리 1400mAh 미표기 미표기 2200mAh
무게 230g 337g 280g 308g
단계 3단계 2단계 3단계 3단계
방수 IPX7 IPX4 IPX7 IPX7
가격 69,000원 88,760원 128,000원 34,000원
물통분리 가능 가능하지만세척은힘듬 가능 불가능

이벤트로 기본 노즐 1개 + 이벤트 노즐 1개 증정 + 상품평 이벤트 노즐 1개 + 5천원주고 구매 1개 

해서 노즐이 총 4개다.

 

샤오미 수케어 W3과 우리나라 중소기업 제품 이가쿨 중에 

Nicefeel 구강세정기 이가쿨을 구매한 이유

1. 가격 대비 성능비, 가성비가 좋다.

휴대용은 수압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다른 제품에 비해 월등히 수압이 높고,

타 브랜드의 거품을 덜어낸 가격이 매력적이었음

2. 확실한 A/S 

샤오미 제품은 고장 나면 버리고 새로 사야 한다.

직구로 사야 싸게 살 수 있는데,

직구로 사면 A/S 배송비용이 제품 비용을 뛰어넘기 때문

물론 중소기업 제품인 이가쿨이 망한다면 A/S는 힘들겠지만..

흥하세요 이가쿨!

3. 물통 분리, 세척용이

물통 분리가 안되면 안 된다.

물을 쓰고, 입에 넣는 제품인데 청결은 당연지사 

가장 깨끗해야 하는 제품인데,

물통 분리가 안되면 대체 어떻게 세척을 한다는 건지..

그래서 샤오미수케어W3는 바로 열외!! 

저렴한 가격에 흔들렸지만

물통 분리 안된다고 해서 바로 제외시킴

하지만 이가쿨은 분리도 분리고,

세척하기에도 쉽게 통에 구멍이 있어서 

바로 결정을 했다.

열지 않고도 작은 뚜껑이 있어서 물을 뺄 수 있다.

2리터 물통과 크기 비교!

파우치가 있어서 휴대하기도 편하다.

산 이후로 딱 한번 충전했는데,

아직 배터리가 모자란 적은 없다.

다만 느낌상 방전이 되면 안 좋을 것 같아서

한 달에 한 번씩 충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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