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람 타는 고냥이

병점 장안순대국♥국밥에 소주는 사랑입니다 본문

맛집탐방

병점 장안순대국♥국밥에 소주는 사랑입니다

햇몬 2020. 1. 15. 00:02

장안 순대국 병점점. 맛집을 찾았다

  집에서 먹는 밥도 맛있지만 괜히 밖에서 신랑과 소주 한 잔 하고 싶은 날이 있다. 근데 멀리 나가기는 싫을 때, 집 주변에 있는 손님이 많아서 눈여겨보았던 곳으로 간다. 이번에 선택한 곳은 장안 순대국 집이다. 최고의 인테리어는 손님! 역시 손님이 많은 곳은 대체적으로 평균 이상을 하는 것 같다. 국밥 한 그릇과 수육 한 그릇을 시켰는데, 소주 두 병을 홀랑 비워버렸다. 맛집 인정 인정합니다~~!!

  수육이 나오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서 가면 갓 만들어진 따땃한 수육을 맛볼 수 있다. 장안순대국은 체인점이더라. 병점점은 가게 내부가 아담하다. 4~5테이블정도 있고, 국밥의 국물은 본점에서 받아온다고 한다. 

 

  장안순대국 병점점

주소 : 경기 화성시 병점3로 24

지번 : 병점동 348-4

전화번호 : 031-239-2359

 

메뉴판

  순대국 가격이 착하다! 신랑과 나는 순대국 하나와 수육 소짜 하나를 시켰는데, 수육이 조금 남았다. 다음에는 수육 반접시를 시켜도 괜찮을 듯.. 부담없는 가격에 기대도 크게 하지 않았는데, 맛있어서 대만족했다. 

 

밑반찬

  다대기와 새우젓, 깍두기, 김치, 쌈장 단출하게 나온다. 나는 국밥에는 깍두기파라 김치는 거의 먹지 않았다. 

 

주문메뉴

  수육이 굉장히 특이했다. 족발과 보쌈을 섞어놓은 느낌! 비계부분이 쫄깃한데, 고기는 담백하고 부드러웠다. 오소리 감투도 처음 먹어봤는데, 마음에 들었다. 맛있었다! 나는 곱창은 못 먹는데, 닭밝은 좋아하는 입맛을 가졌다. 오소리감투도 합격 ㅎㅎ브루스타에 올려놓고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순대국은 맵지 않아서 신랑이 좋아했다. 매운거 못먹는 아가신랑.. 설렁탕을 좋아하는 신랑은 순대국이 깔끔하고 고소한게 맛있다고 했다. 담에 또 먹을까? 했더니 아유~ 좋지! 하더라 ㅎㅎ 나는 고춧가루 더 넣고 새빨갛게 먹는걸 좋아한다...ㅋㅋㅋ  보쌈도 청양고추랑 함께 먹어야 제맛이다 ㅎㅎ 

 

  쓰다보니 또 가고싶다. 병점은 살기 좋은 동네인 것 같다. 맛집이 많아서 행복하다.

 

 

공감구독 은 힘이 됩니다.

문의는 댓글로 주세요. 감사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