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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kary dates 대추야자 맛과 효능_세상에서 제일 달콤한 과일

햇몬 2019. 10. 5. 00:03

사우디아라비아/두바이 여행 선물로 좋은 대추야자

 직장 동료가 선물 받은 대추야자. 대추야자는 사막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와 두바이의 여행 선물로 인기가 있다. 오아시스 하면 생각나는 야자나무들 모두 대추야자나무라고 한다. 나뭇가지가 꺾일 정도로 주렁주렁 열려서 다산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탄수화물이 많아 생명의 나무라는 별칭도 있다. 말린 대추야자는 당도가 높아서 설탕이 있기 전에는 대추야자즙을 설탕 대용으로 쓰기도 한다. 나무에 더 이상 열매가 열리지 않으면 늙은 나무의 수액으로 야자 술도 만든다고 하니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는 고마운 나무다. 

  대추야자의 효능 효과

 

탄수화물, 당, 엽산, 식이섬유 풍부

과일의 탈을 쓴 설탕덩어리라고 봐도 될 정도로 당 함량이 높다. 무려 65 brix(수박이 10 brix, 사탕무가 25 brix다)나 되기 때문에 기력 회복과 에너지 충전에 좋다. 

 

따뜻한 성질이기 때문에 산후조리 음식으로도 많이 쓰이고, 냉증 예방에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엽산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빈혈 예방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B가 풍부해서 탈모를 예방하고 피부를 매끄럽게 도와준다. 

생대추야자는 100g당 163kcal정도의 높은 열량을 갖고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한 번에 먹으면 안 된다.
심지어 건대추야자는 100g당 300kcal 이상의 열량을 갖고 있다. 

  대추야자 열매의 특징

1.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은 천연 유기농 식품이다.

2. 냉장고 없이 실온에서 3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3. 열매 자체에 천연과당이 많이 함유되어있다.

비타민B12, 칼슘, 인, 철분, 식이섬유, 엽산 등 영양이 풍부하지만 탄수화물 함유도 많고, 굉장히 달기 때문에 칼로리가 굉장히 높다. 

생긴 건 곶감 느낌이 나는데, 먹어보면 약과와 비슷하다. 식감은 양갱과도 비슷하고, 너무 달아서 여러 개 먹기도 힘들다. 

 

 

  종려나무(대추야자)의 이모저모

 

다 자란 대추야자나무는 25m까지 자라는데, 열매를 맺으면 100Kg가량이 열린다. 열매를 맺기 시작하고 60년~80년 동안이나 수확을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추가 많이 열린다는 이유로 다산의 상징으로 여겨지는데, 폐백에서 대추를 던지고 받는 것도 그 이유이다.

보통 대추야자는 아주 바짝 익기 전에 수확해서 먹으며, 품종이 수백 가지나 된다. 대추야자를 말리면 말릴수록 더욱 달아지고 딱딱해지는데, 그 저장성과 휴대성이 좋아서 여행자들이나 선원들, 전쟁터로 나서는 군인들에게 필수적인 비상식량으로 사랑받았다. 

우리나라 마트에서는 주로 이집트산, 이스라엘산을 쉽게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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