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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먹기

프롤린 유산균 효능 부작용 , 먹는 방법

햇몬 2019. 10. 27. 00:01

뚱보균을 억제하는 유산균의 갑옷 '프롤린 유산균'

 균까지 챙겨 먹는 시대가 도래했다. 균이라고 해도 유익균과 유해균이 나뉜다. 유익균인 유산균은 유해균을 잡아먹기까지 한다. 마치 모기를 잡아먹는 거미처럼... (하지만 모기는 해충 아니라는 것)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해 장내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생균인 유산균은 위산, 담즙산 등의 소화 효소에 의해 90% 이상 사멸해 장까지 도달하는 게 쉽지 않다. 이런 문제를 개선한 것이 바로 '프롤린 유산균'이라고 한다. 

  유산균 하나 챙겨먹는게 이리 어려운 일일 줄이야.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에 이어 캡슐 유산균, 모유 유산균, 김치 유산균 락토에 이어 이제는 프롤린 유산균까지...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다. 

 

  프롤린 유산균이란?

  프롤린이란 콜라겐을 이루고 있는 성분중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단백질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우리 체내에서 만들어지기도 하고, 단백질 식품을 통해 섭취하기도 하는 성분으로 콜라겐 형성에 관여하기도 한다. 노화 방지와 연골 재생, 상처치료, 관절, 피부질환 등에 효능이 있는 프롤린.

  이러한 프롤린을 유산균과 함께 넣어주면 유산균의 갑옷 역할을 해 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 갈 수 있게 돕는다.  

 

 

프롤린 유산균의 효능

[세 줄 요 약]

콜레스테롤 교통정리 혈행 개선 효과

뚱보균 억제해 다이어트에 도움

면역력을 높여서 아토피에 효과적

1. 과민성 대장증후군 개선

>>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일으키는 유해균을 억제해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2. 다이어트에 효과적

>>유익균은 증식시키고, 몸에 안 좋은 역할을 하는 유해균을 억제한다.

 

3. 아토피 개선에 도움을 준다

>> 면역력을 높여줘 면역질환에 효과가 있다.

4. 혈행 개선 효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은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은 높여준다.

 

5. 스트레스와 피로 완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킨다.

 

 

프롤린 유산균의 특징

  프롤린은 콜라겐의 주요 성분으로 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 도달할 수 있게 생존율을 높여준다. 게다가 장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의 증식까지 돕는다. 

  프롤린은 식물이 해충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방어물질 중의 하나로 만들어진다. 

  그래서 아스파라거스, 아보카도, 콩, 달걀 등에 프롤린이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 자연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프롤린이 들어있는 음식들을 매일 챙겨 먹으면 된다. 하지만 그런 일은 힘들기 때문에... 프롤린 유산균 제품을 복용하는 게 더 효율적일 수 있다. 

 

프롤린 유산균 부작용

과도한 섭취는 언제나 옳지 않다. 
1. 정량 섭취
2. 꾸준한 섭취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과도한 섭취는 복통과 설사를 유발한다. 따라서 올바른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 아이나 노인이 함께 섭취할 경우에는 보호자의 지도 아래 정량을 섭취해야 한다. 프롤린 유산균을 섭취하다가 중간에 그만두면 장내 세균들이 처음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연구결과 있으므로 꾸준하게 섭취를 해야 한다. 

또한 항생제를 복용 중인 경우 유산균을 함께 먹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에 4~5시간 이후에 유산균을 섭취해야 한다. 

 

프롤린 유산균 섭취 방법

아침 공복에 우유와 함께 섭취

  프롤린 유산균은 산성과 열에 굉장히 취약하다고 한다. 그래서 알칼리성인 우유와 함께 섭취하면 위산의 PH 농도가 증가해 산성이 옅어져서 유산균이 조금 더 보호되는 효과가 있다. 우리 신랑은 일반 우유는 먹지 못해서 락토프리(유당 제거) 우유와 함께 먹고 있다.  

  식전 공복에 섭취하는 것과 식후 30분에 먹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유리한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식전에 유산균을 섭취하면 위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최소화되고, 식후에 유산균을 섭취하면 음식물과 함께 소화되어서 유산균이 조금 더 많이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따라서 각자 사정에 맞게 꼬박 챙겨 먹는 것이 우선이라 할 수 있겠다. 

 

 

프롤린 유산균 고를 때 체크해야 하는 것들!

1. 보장균수

  아무리 많은 유산균을 투입한다고 해도 유통기한 동안 살아있지 않고 죽어버린다면 소용이 없다. 그래서 투입균수가 아닌 보장균수를 살펴보아야 한다. 보장균수는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100억 마리, 어린이의 경우 30억~50억 마리 정도가 꽤 높은 함량이라고 한다.  하지만 무조건 보장균수가 높은 것이 좋은 게 아니라 내 몸에 잘 맞아야 하기 때문에 먹어보고 판단해야 한다. 

  

2. 원재료 함량   

  진짜 프롤린 유산균은 유산균 배양 시에 프롤린이 첨가된 제품이어야 한다. 프롤린 공법으로 유산균을 만든 게 아니라 단순히 제조 시에 부원료로 프롤린을 포함한 제품이라면 아무래도 시너지 효과가 떨어진다고 한다. 유산균을 프롤린으로 코팅해준 게 아니라 유산균과 프롤린을 함께 섭취해주는 형태가 되기 때문이다. 

3. 식품 안전처 인증마크

꼭! 식품안전처 인증마크를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란?

프로바이오틱스 : 살아있는 유산균의 영어 이름

프리바이오틱스 :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면 유산균의 증식 속도가 증가하고, 장내 활성도가 많이 올라가서 더욱 도움이 된다. 하지만 유해균도 프리바이오틱스를 먹고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프리바이오틱스만 섭취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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