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그때그집 두루치기 맛집

종로 맛집. 김치찌개보다는 두루치기!

  종로에 가면 항상 먹는 김치찌개집이 있는데, 리모델링 중이여서 다른 곳으로 갔다. 저번에도 한번 왔던 곳인데, 김치찌개 맛이 나쁘지 않아서 다시 방문 한 곳이였다. 김치찌개는 먹어봤으니 오늘은 두루치기로 결정! 다음번에는 생상겹살도 먹어보고 싶다. 

 종로 3가 5번출구에 있는 낙원상가 바로 옆에 있어서 접근성도 굉장히 좋다. 항상 사람이 북적이는 이 곳은 작년부터 핫해지기 시작하면서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꾸미는 곳들이 많아졌다. 희안하게도 그런 곳보다는 오래되고 낡은 곳이 더 땡기는건... 왜일까 ? ㅎㅎ 

종로  그때 그집

주소 : 서울 종로구 수표로 123

지번 : 낙원동227

전화번호 : 02-742-3572

 

 

메뉴판

인기메뉴는 단연 김치찌개와 두루치기다. 저번에 김치찌개를 먹을 때 아쉬웠던점은 양이 너무 적었다는 것이다. (맛은 괜찮았음) 

두루치기 중짜는 2~3인분인데, 밥은 1천원으로 추가주문해야한다. 근데 이것도 한공기를 주는게 아니라 밥 그릇에 애매한 양으로 퍼준다. 더 달라고 하면 그냥 더 주는지 추가금액을 내는지는 모르겠지만 성인남자가 먹기에는 반공기정도 밖에 안된다. 

 

 

밑반찬

오이소박이, 오뎅볶음, 콩나물무침, 김치, 생마늘, 쌈장, 상추

단촐한 밑반찬이다. 싹싹 비워서 다 먹었다.  간이 세지 않아서 계속 주워먹게 됐다. 

 

 

주문메뉴

  제육볶음은 언제나 옳다..완전 맛있게 먹었다. 두루치기 중짜는 2~3인분이라고 했는데, 우리는 두명이서 양념까지 싹싹 긁어먹었다. 그만큼 맛있기도 하고, 많은 양은 아니였다. 딱 맞는 2인분느낌..

  다음에 오면 삼겹살도 먹고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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