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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족발 활용한 요리] 보관, 데우기

햇몬 2019. 11. 16. 00:06

족발의 칼로리와 앞다리 뒷다리의 차이는?!

  족발을 남기지 않고 먹어본적이 없다. 남은 족발을 잘 보관해서 다음에 먹을 때 맛있게 데워서 먹을 수 있을까? >>있다.

요리는 하기 귀찮고~ 족발은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어있고.... 맛있게 데워서 먹을 수 있을까 ? >>있다.

  콜라겐 덩어리인 족발~! 과연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

족발은 앞다리가 더 비싸던데 뒷다리와 어떤 차이가 날까?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보자!

  족발 보관과 데우기

  젤라틴과 기름이 넘치는 남은 족발. 일부로 보관하기 편하려고 뼈부터 먹는 편이다. 기름기가 있기 때문에 종이호일에 담고, 그 종이호일을 1회용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하면 다음에 먹을 때에도 편리하다. 보관했던 종이호일 째로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서 데워먹으면 되기 때문이다.  족발만 데워먹을 때에는 에어프라이어 200도에 10분 ~ 15분 정도면 적당하다. 

  비빔국수나 비빔면에 올려먹어도 맛있고, 족발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볶음밥을 해먹어도 맛있지만 이것 저것 다 귀찮을 때에는 그냥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는게 제일 좋다.

 

남은족발과 양파의 환상 궁합

[재료]

남은 족발

양파 1개

1. 양파를 먹기 좋게 썰어서 족발과 함께 에어프라이어에 넣는다. 

2. 에어프라이어 200도에 15분 ~ 20분정도 돌린다.

(중간에 한번 저어주어도 좋다.)

3. 시간이 다 되면 꺼내서 먹으면 된다.

4. 구운 양파에서 나오는 단맛과 아삭함이 족발과 환상 궁합이다. 

 

요리 하기 귀찮을 때, 남은 족발을 맛있게 먹기 제일 편한 방법인 것 같다!

족발의 칼로리는?

 족발은 100g에 266kcal정도 한다. 

  육류 콜라겐인 족발은 다 고분자 콜라겐으로 분류가 되어서 몸에 흡수되는 비율이 저분자 콜라겐보다 떨어진다고 한다. 콜라겐의 종류도 1형, 2형, 3형 여러가지다. 

 

족발 앞다리와 뒷다리 무슨 차이일까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족발 앞다리와 뒷다리!

족발의 앞다리와 뒷다리는 지방의 함량에 따라서 구분 지을 수 있다고 한다. 일반적인 고기와는 달리 앞다리와 뒷다리의 맛 차이가 커서 맛과 식감으로 구분할 수 있다. 육안으로는 쉽게 구별하기 힘든데 맛으로 구별할 수 있다니! 어떤 맛의 차이가 있을까?

 

  족발의 앞다리는 앞다리 쪽으로 무게가 집중되어 있어 운동량이 많아 근육이 더욱 발달되어 있어 지방층이 얇고 연골이 많아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을 갖고 있다. 족발가게를 가보면 앞다리가 양이 더 많고, 비싸다. 

 

  족발의 뒷다리는 체중이 덜 실리 때문에 근육층이 거의 없고, 앞다리에 비해 지방층이 두껍고 퍽퍽한 살이 특징이다. 앞다리에 비해서 살코기의 양은 많지만 부드럽지 않고, 살이 퍽퍽하다. 대신에 담백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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