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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생활/신랑이 해주는 밥

청정원 팟타이 소스와 볶음 쌀국수면 초간단 볶음면

햇몬 2019. 11. 13. 00:01

집에서 초간단하게 볶은쌀국수 해먹기

  지난번 대형마트에 장을 보러 갔을 때, 쌀국수면을 샀다. 쌀국수 면 종류도 엄청 많아서 한참 고민하다가 청정원에서 나온 태국식 볶음 쌀국수면과 함께 정통 팟타이 소스를 샀다.

 

<먹어본 후기 두줄 요약>

1. 맛있다. 간단하다. 의견일치

2. 다음에 가면 또 사오자! 의견 일치

[청정원]  태국식 볶음 쌀국수면_2~3인분 200g

  면을 조리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1. 찬물에 20분간 담가두어 불리거나

2. 뜨거운물에 1분간 삶거나

 

한봉지에 2~3인분인데, 우리는 두번에 나눠 먹었고, 두번 다 찬물에 불려서 먹었다.

 

 

 

정통 팟타이 소스_3~4인분 380g

소스 용량이 애매했지만 우리는 반씩 나눠서 두번 해먹었다. 

이것 저것 넣어서 같이 먹으면 훨씬 다채롭고 맛이 있겠지만

신랑이 그냥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고 (귀찮다고)

계란을 스크램블해서 소스와 불린 면을 넣고 같이 볶아줬다.

 

맛과 양

 일단 굉장히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우린 이걸 식사로 먹지 않고, 간식이나 아점으로 먹어서 반씩 나눠 먹은게 괜찮았는데, 식사로 먹을 경우 양이 애매할 것 같았다. 

  새콤달콤하면서도 묘한 이국적인 맛이 입맛에 잘 맞았다. 다음에 또 사먹게 된다면 집에 있는 페페론치노를 조금 넣어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단점은 너무 빨리 소스가 사라진다. 요리를 해놓고, 먹는 중에 면이 소스를 흡수해 마르면서 면끼리 붙어버린다. 

면 한봉지가 2~3인분이고, 소스 한 병이 3~4인분이니까 반 씩 조리한다면 대략 1.5인분의 면에 2인분의 소스가 들어간건데, 소스가 모자란건지 원래 팟타이가 그런건지, 볶음 쌀국수 면이 흡수가 빠른건지는 몰라도 먹기 불편했다. 

 

신랑한테 "이 소스 자기가 만들수 있겠어?" 하고 물어보니까

"다음에 마트 갈 때, 또 사오자!" 하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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