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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치 않은 여행

대천 소나무펜션 룸컨디션최고!

햇몬 2020. 2. 29. 00:16

대천 펜션 최고중의 최고는 소나무 펜션

  대천을 (또) 왔다. 매년 오는 곳인데, 통나무 펜션이 한 곳에 모여있다. 솔내음 펜션, 로글리 펜션 여기저기서 묵어봤었는데, 이번에 묵은 소나무 펜션이 정말 최고였다. 제일 좋았고, 최고였던것은 청결..!! 베개와 수건, 이불에서 향기가 났다. ㅜㅜ 겨울이건 여름이건 꿉꿉한 냄새가 나는 곳이 많았는데, 정말 깨끗했었고, 화장실도 물때 하나 없이 청결했다. 그리고, 앞에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데크도 넓고, 사장님이 관리를 굉장히 잘해주셨다. 숯을 피울 때도 직접 피워주시고, 수건 보충도 빠르게 해주시고..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소나무 펜션으로 다시 오고 싶다.

 

  대천 소나무 통나무 펜션

주소 : 충남 보령시 통나무마을3길 12

신흑동 548-17

전화번호 :010-3493-7877 

연중무휴

 

 

룸컨디션 최고의 펜션

  40평대 방은 11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거실 1개, 부엌 1개, 침대방 1개, 화장실 딸린 안방 1개, 부엌 뒤로 있는 다용도실과 거실 화장실, 문 앞의 데크는 탁자가 5개나 있어서 사용하기 정말 편리하고 좋았다. 

 부엌의 왼편에는 다용도실과 화장실이 있고, 오른편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2층 사용은 추가금액을 내고 할 수 있지만 우리는 신청하지 않았다. 

 거실과 침대방, 화장실이 딸린 방이다. 거실은 2층도 있어서 천고가 높다. 그래서 굉장히 넓은 느낌이 나고, 답답하지 않다. 

 

 

앞마당 데크

  왼쪽의 큰 그릴은 사용료가 5만원이다!! 정말 써보고 싶었지만..ㅎㅎㅎ 다음 기회에.. 

2만원짜리 일반 화로 사용료를 내면 사장님이 숯까지 다 피워주신다. 고등어도 구워먹고, 조개구이도 구워먹고, 삼겹살도 구워먹었다. 

 

가스버너도 사용할 수 있고, 자리도 많았다. 날이 추우면 비닐을 치고 놀 수도 있었다. 완전 쾌적한 환경에서 놀 수 있어서 2박 3일이 풍족했다. 둘쨋날은 눈이오다 비가오다 그쳤다. 안개가 자욱한 배경도 너무 좋았던 소나무 펜션. 100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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