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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람 타는 고냥이
제주 삼바리회센타.존맛탱.대방어회JMT 본문
예약은 3-4일전에 해야 합니다. 하루 전 예약 안됨!
친구가 고른 횟집이다. 삼바리 회센타는 우리가 잡은 숙소에서 걸어서 15분정도의 거리에 있었고, 제철 회를 당일날 잡아서 준다고 했다. 1인당 3만5천원의 대방어회를 먹기로하고 부푼맘을 이끌고 걸어갔다. 우리는 어리석었다.
6시 30분에 도착한 횟집은 이미 만원이였다. 그리고 예약손님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자리는 없었다. 다른 곳을 가기도 애매하고, 술을 먹기위해 차도 놓고 왔기 때문에 그냥 기다리기로 했다.
그렇게 우리는 1시간을 기다렸고.. 7시 30분이 지나서야 들어갈 수 있었다. 그나마 마음의 위안이 됐던 것은 우리 뒤에도 3팀이 기다리고 있었고, 우리가 다 먹고 나갈 때에도 대기하는 팀이 있었다. 그 중에는 어제 예약을 하려고 전화했지만 3-4일전에 예약해야한다고 거절당한 팀도 있었다. 결국 우리는 어차피 기다려야 했던 것이다. 이렇게 무언갈 기다려서 먹어보는게 처음이라 나름... 기다릴만했다.
대방어회 JMT 인정합니다.
JMT = 존맛탱. 정말 맛있다는 말의 약자
삼바리 회센타 |
주소 : 제주 제주시 도남로7길 35
지번 : 도남동 921-44
전화번호 : 064-758-8883
운영시간 : 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
따로 주차장이 없고, 골목이 엄청나게 복잡하다. 협소한 골목에 차가 많이 지나다녀서 교통체증이 생길정도다.
스끼다시
스끼다시는 거의 없는 편이다. 이 곳은 다양한 스끼다시보다는 메인 회의 퀄리티를 높인 곳이라고 한다. 문어 숙회, 굴, 초밥, 그리고 뭔지 궁금했지만 사장님이 너무 바쁘고 알바들이 외국인이라 물어보지 못했던 이름모를 회종류도 나왔다.
메인 대방어회를 먹고나면 꽁치구이와 방어튀김, 매운탕이 나온다. 매운탕은 칼칼하니 괜찮았는데, 원래 매운탕을 별로 안좋아해서... 살짝 아쉬웠다. 회의 양이 모자랐다.
꽁치구이는 그냥 항상 먹던 꽁치구이였지만 방어튀김이 진짜 맛있었다. 물고기 튀김인데, 고기의 맛이 났다. 살도 도톰하고, 엄청 고소했다. 튀김은 언제나 옳지만 생선튀김은 별로 안좋아했던 나인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제주도에 왔으니 제주소주 푸른밤을 먹었다. 어차피 주정, 자이리톨 들어간 소주는 그맛이 그맛인 것 같다. 차라리 한라산이 더 깔끔하니 맛있는 느낌이였다. 어제 과음을 해서 술은 쳐다도 보기 싫었는데, 회가 너무 맛있어서 술이..... 또! 술술 들어가더라 ㅜㅜ흐악
제철 특 대방어 회
방어를 서너번 먹어보긴 했는데, 방어가 이렇게 맛있는지 몰랐다. 회중에 제일 맛있다고 생각한 회는 송어회였을 정도로 초장맛으로 회를 먹었었다. 방어회는 광어랑 참치를 섞은 느낌이였다. 간장에도 찍어먹어보고, 초장이랑 마늘에도 먹어보고, 이것저것 같이 먹어보니 내 입맛에 제일 맛있었던 조합은 마늘쌈장에 방어와 상추를 싸서 먹는 것이였다. 진짜 환장하게 맛있었다.
한시간동안 밖에서 서서 기다리고, 살짝 굶주린 상태에서 무언갈 먹게 되면, 기대심리와 보상심리 때문에 기다렸던 음식에 대해서 실망할 때가 많았다. 그래서 오래 기다렸다 먹는걸 즐기지 않는다. 근데 방어회는 다음에 또 기다려서 먹을 정도로 맛있었다. (신랑은 맛있긴 한데, 다음에 또 기다리기 싫다고 한다. ㅋㅋ)만약 다음에 또 제주도에 오게 된다면 꼭 미리 예약을 해두고 다시 방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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