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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생활/나의최애템

[나의 최애템]탱글티저 컴팩트, 아베다 브러쉬, 탱글엔젤 비교

햇몬 2019. 8. 21. 09:02

나의최애템 시리즈 - 브러시 편

왼쪽부터 탱글티저 컴펙트 헬로키티

- 휴대용으로 최고!엉킨머리에도 최고!

-하지만 숱이 많은 머리는 속까지 빗어지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세척이 용이하고, 정전기가 생기지 않는다.

 

중간에 아베다 우든 패들 브러쉬

-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집에 두고 쓰기 좋다.

-두피관리에 효과적이지만 엉킨머리는 그럭저럭 쏘쏘

-숱이 많은 머리에도 좋다. 무조건 면세로 사야한다.

 

제일 끝 오른쪽이 탱글엔젤 오리지널 브러쉬

- 가장 저렴한 가격이지만 세척까지 가능하고 기능도 뒤지지 않는다.

-숱이 많은 머리도 속까지 시원하게 빗을 수 있다.

-세척해서 깨끗하게 쓸 수 있지만 커서 휴대는 힘들다.

-혹시라도 숱이 많다 < 미친듯이 많다 하다면 익스트림 사이즈도 있다.


나는 악성 곱슬까지는 아니지만 곱슬이다.

그리고 머리카락이 가늘고, 숱이 많다.

머리가 하루에도 몇 번씩 엉키는데, 

그때마다 푸는 걸 포기하고 가위로 자르다 지쳐,

브_러_쉬가 좋다는 소리를 듣고 탱글엔젤을 샀다.

5년 전쯤, 내가 샀을 때는 한국에서 파는 곳도 많이 없고,

가격이 비싸서 꽤나 고민을 하다가 구매했는데,

지금은 올리브영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많이 팔고 있다.

특히나 아베다 우든 패들 브러쉬는 면세 찬스가 최고다. 

 

*탱글티저 의외의 효과

우리 집 강아지, 고양이가 환장하고 좋아한다 ㅋㅋ

특히 고양이님이 이 빗만 보면 자기도 빗어달라고 와서 드러눕는다. 

탱글엔젤 브-러-쉬는 해외직구로 5년 전쯤 구매했었다. 

직접 써보자마자 정말 유레카 하고 소리 질렀다 ㅜㅜ

아니 이렇게 엉킨머리를 어떻게 그냥 슥슥 아프지도 않게 풀어내는 건지

발명하신 분 칭찬해 찬양해!

과학적으로 빗살모의 높이를 다르게 배치해서 엉킨머리를 풀어준다고 한다.

정전기 발생없이 차분하게 빗어주고, 방수코팅이 되어있어서 세척에도 용이하다.

 

탱글티저 컴팩트를 구매한 이유는

탱글엔젤을 휴대하기가 불편해서 갖고 다니거나 여행 때 쓰고 싶어서였다.

작고, 가볍고, 휴대하기 좋고, 효과도 짱짱임

-하지만 탱글엔젤과 구태여 효과를 비교하자면

숱이 많은 나에게는 전체적으로 머리 안쪽까지 잘 빗어지지는 않는다.

그래서 여행용으로만 씀!

나는 예쁜 게 좋아서 헬로키티로 샀는데, 깔끔한 단색 제품도 있다.

가격도 조금 더 저렴하고 선물용으로도 좋다. 일단 예뻐서.. ㅎ합격입니다 

 

좋은 브_러_쉬를 쓰면 탈모예방도 되고, 두피관리에 좋다고 해서

조금 더 가격대가 있고, 좋은 우든 브/러/쉬를 샀다.

정가는 36,000원이지만 면세 찬스를 쓰면 절반 가격에 살 수 있다.

면세 찬스 최고! (나는 한꺼번에 6개를 샀는데, 개당 13,000원꼴에 샀다)

써보고 너무 좋아서 여러 개 쟁여놓고,

엄마도 주고, 친구도 주고, 직장동료들한테도 선물했다.

아. 베. 다 브러쉬는 엉킨머리를 그럭저럭 잘 풀어주고, 가볍다!

그립감도 굉장히 좋고,

두피까지 적당한 자극을 줘서 빗을 때마다 시원하고,

머릿속까지 잘 빗어져서 숱이 많은 나에게 정말 좋았다.

면세점 필수템 아베다브러쉬_밑줄 쫘악 별표 세개입니다


사실 성능의 차이는 세 제품이 거의 없었다. 

조금 차이를 두자면

탱글티저미친 듯이 엉킨머리에 더 효과적이었고,

여기서 휴대용은 탱글티저 컴팩트, 

집에두고 쓰려면 탱글엔젤을 쓰면 됨 !

아베다 브러시두피관리에 더 좋았다.

살살 두피 통통~

가격대와 휴대의 유무에 따라서 결정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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