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람 타는 고냥이

하늘본닭 제주도터점 본문

흔치 않은 여행/제주도 푸른밤

하늘본닭 제주도터점

햇몬 2019. 12. 3. 00:03

제주도에서 먹은 닭갈비

  예상치 못한 비행기 연착으로 인해 밤 10시가 넘어 숙소에 도착했다. 저녁은 먹었지만 이대로 잠들기 아쉬워서 숙소 바깥으로 슬금슬금 걸어 나갔더니 금방 번화가가 나왔다. 집 앞 중심상가랑 큰 차이는 없었지만 그래도 여행의 기분을 만끽하기 위해 들어간 음식점은 닭갈비집이였다. 나중에 알고보니 체인점이였지만... ㅎㅎ 제주도에서만 파는 소주를 먹으면서 닭갈비를 먹으니 더 맛있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하늘본닭 제주도터점

주소 : 제주 제주시 광양8길 10

지번 : 이도2동 1773-13

전화번호 : 064-759-1192

 

[운영시간]

월 ~ 토 : 오전 10시 ~ 밤 12시

일요일 : 오전 10시 ~ 오후 6시

 

메뉴판

  특이하게도 닭갈비와 대패삼겹살, 쭈꾸미를 함께 판매했다. 요즘에는 이런게 유행인가보다. 사리를 추가 선택해야하는 만큼, 닭갈비의 가격이 저렴한 편이였다. 우리는 3명이여서 닭갈비 3인분과 모듬떡사리, 우동사리를 주문했다.

그리고 한라산 21도!! 

올레는 17도, 한라산은 21도길래 한라산으로 주문했다.

 

 

한라산과 올레소주

  술맛의 반은 물맛이라고 하던데, 화산암반수로 만든 술은 뭐가 다른가 궁금했다. 

술이 술술 들어가는 날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21도인데도 잘 넘어갔다. 참이슬 빨간뚜껑은 알콜냄새때문에 못먹겠던데 ㅜㅜ 한라산 21도를 한사람당 각 1병씩 처리했다. 

 

주문메뉴

옆 테이블에서 조리를 해서 우리테이블로 갖다준다.

 우동사리도 같이 볶았더라..(다 먹고 따로 볶는게 더 좋은데 ㅜㅜ)

근데 우동사리는 별로였다. 닭갈비는 그럭저럭 맛있게 잘 먹었다. 

(사실 친정집에서 자주가던 닭갈비집이 훨씬 맛있다)

 

 

공감구독 은 힘이 됩니다.

문의는 댓글로 주세요. 감사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