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람 타는 고냥이

보조금 4천만 원 받아도 3,500만 원이 모자라서 못 샀다.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친환경 수소 전기차! 내가 살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보조금을 무려 1,750만 원을 준다는 공고를 보고, 넥쏘를 정말 정말 정말 사고 싶었지만 인프라 부족과 안정성 문제, 유지보수 문제 때문에 결국 사지 않기로 결정했다. 수소 전기차의 수소 원료가 비싼 이유는 수소 충전소 구축비용도 15억으로 비싸고, 우리나라에서 울산과 창원에서 에서 생산을 해서 옮기는 형태라 그렇다고 한다. 현재 수소생산 거점지는 평택과 삼척으로 확장되고 있다. 또한 수소 충전은 관련 교육을 받은 사람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인건비가 올라가고, 수소충전소 자체도 많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수소 충전 탱크는 하루에 최대 70대밖에 충전하지 못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