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람 타는 고냥이

신혼여행지를 체코 프라하로 정한 이유 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했던 것은 '언제, 어디로 떠날 것인가' 였다. 걷는걸 좋아하고, 술을 좋아하고, 패키지여행 절대 안가고, 자유롭게 현지인처럼 지내다 오는걸 좋아하는 우리 부부. 그래서 내가 따진 것들은 치안이 좋아야하고, 물가가 적당해야하고, 한국보다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고 (어딘들 안좋으랴..) 해서 이것저것 비교하다 보니 프라하가 낙점됐다. >사계절 여행하기가 좋다는 프라하! 여름에는 30도까지 올라가지만 습기가 거의 없어서 크게 덥지 않고,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긴옷을 준비해야 한다. >직항으로 최소 11시간 걸린다. (대한항공과 체코항공) 나는 대한항공으로 갈 때는 11시간 10분, 올 때는 10시간으로 되어 있음 >체코 프라하는 한국 서울보..